[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스튜디오 이몽 문화전문회사와 하오툰 차이나가 드라마 ‘이몽’의 웹툰 공동제작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MBC ‘이몽’
스튜디오 이몽 문화전문회사와 하오툰 차이나가 드라마 ‘이몽’의 웹툰 공동제작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MBC ‘이몽’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 MBC ‘이몽’이 웹툰으로 탄생한다.

‘이몽’ 제작진은 “하오툰 차이나와 함께 ‘이몽’ 웹툰을 제작한다”며 “지난 14일 스튜디오 이몽 문화전문회사(대표 고대화)에서 한중일 웹툰 제작 및 퍼블리셔 업체 하오툰 차이나(대표 신형준)의 공동제작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 웹툰 ‘이몽’에서는 극 중 시대적 배경과 함께 독립 운동의 리얼리티와 역사적인 면모를 한층 살릴 예정이다. 이에 드라마에 미처 다 담지 못한 이야기를 웹툰으로 그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웹툰 ‘이몽’은 한국을 비롯해 텐센트, 콰이칸 등 대형 플랫폼을 통해 중국에도 동시에 연재된다. 이에 ‘이몽’ 드라마 해외 판매와 함께 웹툰 ‘이몽’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독립 운동을 알릴 수 있는 한류 콘텐츠로 거듭날 것을 기대된다.

‘이몽’은 ‘사임당 빛의 일기’ ‘태왕사신기’를 이끈 윤상호 감독과 ‘아이리스’ 시리즈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이요원, 유지태, 임주환, 남규리, 허성태, 이해영, 조복래 등 배우들의 출연한다.

‘이몽’은 오는 5월 MBC 방송 예정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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