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경찰이 불법 성관계 동영상 촬영·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준영과 클럽 버닝썬 직원 김모씨의 주거지에 수사관을 3명씩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폰을 임의제출 받았지만 또 다른 휴대폰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했다”고 설명했다.
정준영은 이날 오전 7시께 21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은 정준영의 휴대폰 3대를 임의제출 받아 포렌식 작업을 하고 있다. 정준영은 경찰서를 빠져나오면서 “솔직하게 진술했다. 이른바 ‘황금폰’에 대해서도 있는 그대로 다 제출하고 솔직하게 모든 걸 다 말씀드렸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경찰에 휴대폰 1대를 제출한 김씨도 정준영과 승리 등이 있는 메신저(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성관계 동영상을 공유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오는 16일 오전 10시께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준영과 클럽 버닝썬 직원 김모씨의 주거지에 수사관을 3명씩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폰을 임의제출 받았지만 또 다른 휴대폰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했다”고 설명했다.
정준영은 이날 오전 7시께 21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은 정준영의 휴대폰 3대를 임의제출 받아 포렌식 작업을 하고 있다. 정준영은 경찰서를 빠져나오면서 “솔직하게 진술했다. 이른바 ‘황금폰’에 대해서도 있는 그대로 다 제출하고 솔직하게 모든 걸 다 말씀드렸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경찰에 휴대폰 1대를 제출한 김씨도 정준영과 승리 등이 있는 메신저(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성관계 동영상을 공유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오는 16일 오전 10시께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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