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가 홍선영, 홍진영 자매의 간헌적 단식 방법으로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미우새’는 시청률 26.4%, 최고 시청률 28.9%(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 10.9%로,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4.4%P, 5.5%P, 0.6%P 상승한 수치로, ‘7주 연속 20%대 돌파’라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미우새’ 역대 자체 최고 기록은 지난해 12월 30일 방송에서 세운 28.5%여서 올해 이 기록을 깨고 어디까지 오를지 주목된다.
이날은 스페셜 MC로 배우 박희순이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같은 대학 후배 임원희가 “박희순의 별명을 ‘박희술래바리’라고 부른다”고 하자, 박희순은 “내가 평소에는 말이 없는데 술만 들어가면 말이 좀 많아진다. 박희순+술+설레발을 합쳐 박희술래바리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 신동엽이 “(현재 아내인)박예진이 너무 웃겨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둘이 ‘웃음 코드’가 잘 맞는다며 유머도 천생연분임을 강조해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28.9%까지 최고의 1분 시청률을 끌어낸 주인공은 홍진영, 홍선영 자매였다. 홍선영이 ‘간헐적 단식’에 도전하자, 제작진은 홍자매의 24시를 관찰 카메라에 담았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먹고 그 이후에는 단식하기로 결심한 홍선영은 뷔페에서 “지금 이거 먹으면서 하나씩 음식 맛을 기억해둘거야. 밤에 배고플 때 생각할 거야” 라며 먹고 싶은 음식을 맘껏 흡입했다. 특히 그는 “내가 좋아하는 걸로 10대 푸드를 만들면, 피자, 햄버거, 통닭, 짬뽕, 짜장면, 탕수육”을 꼽았다.
하지만 홍선영의 간헐적 단식을 방해한 건 다름아닌 식후 ‘낮잠’이었다. 홍선영은 몰려오는 낮잠을 참지 못하고 마지막 음식을 먹기 위해 알람을 맞춘 후 꿀잠에 들어갔다. 반면 홍진영은 그 시간 동안 게임 삼매경에 빠져 진영 어머니 입에서는 “어째쓰까” ”우리 딸들을 어째”라는 탄식이 계속 터져나왔다.
알람이 꺼지고 6시가 되자 과연 홍선영이 일어날까 보는 사람의 조바심을 자극한 장면이 28.9%라는 시청률까지 끌어올렸다. 반려견 졸리가 깨우기까지 했으나 일어날 기색이 없자 홍진영은 혼자서 김치전을 부쳤다. 음식 냄새를 맡은 선영이 7시경 깨어나자 갑작스럽게 ‘으아악’ 비명 소리가 터져나와 이후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안겼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미우새’는 시청률 26.4%, 최고 시청률 28.9%(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 2049 타깃 시청률 10.9%로,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주 대비 각각 4.4%P, 5.5%P, 0.6%P 상승한 수치로, ‘7주 연속 20%대 돌파’라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 ‘미우새’ 역대 자체 최고 기록은 지난해 12월 30일 방송에서 세운 28.5%여서 올해 이 기록을 깨고 어디까지 오를지 주목된다.
이날은 스페셜 MC로 배우 박희순이 출연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같은 대학 후배 임원희가 “박희순의 별명을 ‘박희술래바리’라고 부른다”고 하자, 박희순은 “내가 평소에는 말이 없는데 술만 들어가면 말이 좀 많아진다. 박희순+술+설레발을 합쳐 박희술래바리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또 신동엽이 “(현재 아내인)박예진이 너무 웃겨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들었다고 묻자 둘이 ‘웃음 코드’가 잘 맞는다며 유머도 천생연분임을 강조해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28.9%까지 최고의 1분 시청률을 끌어낸 주인공은 홍진영, 홍선영 자매였다. 홍선영이 ‘간헐적 단식’에 도전하자, 제작진은 홍자매의 24시를 관찰 카메라에 담았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먹고 그 이후에는 단식하기로 결심한 홍선영은 뷔페에서 “지금 이거 먹으면서 하나씩 음식 맛을 기억해둘거야. 밤에 배고플 때 생각할 거야” 라며 먹고 싶은 음식을 맘껏 흡입했다. 특히 그는 “내가 좋아하는 걸로 10대 푸드를 만들면, 피자, 햄버거, 통닭, 짬뽕, 짜장면, 탕수육”을 꼽았다.
하지만 홍선영의 간헐적 단식을 방해한 건 다름아닌 식후 ‘낮잠’이었다. 홍선영은 몰려오는 낮잠을 참지 못하고 마지막 음식을 먹기 위해 알람을 맞춘 후 꿀잠에 들어갔다. 반면 홍진영은 그 시간 동안 게임 삼매경에 빠져 진영 어머니 입에서는 “어째쓰까” ”우리 딸들을 어째”라는 탄식이 계속 터져나왔다.
알람이 꺼지고 6시가 되자 과연 홍선영이 일어날까 보는 사람의 조바심을 자극한 장면이 28.9%라는 시청률까지 끌어올렸다. 반려견 졸리가 깨우기까지 했으나 일어날 기색이 없자 홍진영은 혼자서 김치전을 부쳤다. 음식 냄새를 맡은 선영이 7시경 깨어나자 갑작스럽게 ‘으아악’ 비명 소리가 터져나와 이후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궁금증을 안겼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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