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JTBC ‘아이돌룸’/사진제공=JTBC
JTBC ‘아이돌룸’/사진제공=JTBC
JTBC ‘아이돌룸’에서 그룹 (여자)아이들의 외국인 멤버 3인방 우기, 슈화, 민니가 ‘한국어 실력 고사’에 나선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는 실력파 걸그룹으로 사랑받는 (여자)아이들이 출연한다.

지난해 신인상을 휩쓴 (여자)아이들은 최근 ‘아이돌룸’ 녹화에서 예능감을 뽐냈다. 이 중 태국인 멤버 민니는 “5개 국어가 가능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민니는 한국어, 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유창하게 (여자)아이들을 소개해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또 다른 외국인 멤버 우기는 한국에 거주한 지 3년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녹화 내내 한국인을 방불케 하는 놀라운 한국어 실력을 보여 MC 정형돈을 놀라게 만들었다.

슈화 또한 “한국 드라마를 보고 공부했다”며 한국어 실력을 자랑했다.그러나 멤버들은 “슈화가 안 좋은 대사만 따라한다”고 뒷 이야기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세 사람의 뛰어난 한국어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어 실력 고사’를 준비했다고 한다. 이들은 서로가 “내가 가장 한국어를 잘한다”며 경쟁심을 불태웠다고 한다.

‘아이돌룸’은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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