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이번주 방송으로 100회를 맞이하는 SBS ‘본격연예 한밤’의 2MC인 김구라, 박선영 아나운서와의 인터뷰가 11일 공개됐다.
김구라는 “100회면 2년이 넘은 기간이다. 그 정도면 이제 시청자들의 눈에 어느정도 익은 것 같다”고 자평했고다.
박선영은 “김구라 씨를 이 프로그램으로 처음 만났다. 어색하게 시작했던 느낌이 있는데 이제는 눈빛만 봐도 통할 정도로 익숙해졌다. 그 정도의 시간만큼 시청자에게 다가갈 수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몇 회까지 ‘본격연예 한밤’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할지를 묻는 질문에 김구라는 “직원인 박선영 아나운서와 달리 나는 프리랜서기 때문에 장담할 수는 없다. 계속 하면 너무 좋지만 프로그램은 남고 진행자는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하는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박선영은 “김구라 씨보단 한회는 더 할 것 같다. 지난번에 한 회 쉬고 오셨기 때문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아이템을 묻는 질문에 김구라는 “안 좋은 소식도 많았지만, 기쁜 소식을 꼽고 싶다. 이세창 씨하고 배기성 씨 결혼하는 모습이 제일 재밌고 즐거웠다. 그 분들이 너무 유쾌해서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박선영은 “시국에 맞게 촛불 문화에 대해 다뤘던 것이 기억이 난다. 연예 정보 프로그램도 이렇게 (사회 문제를) 깊게 다룰 수 있구나라는 것에 뜻깊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던 경험이었다”고 했다.
‘본격연예 한밤’의 100회 방송은 오는 12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김구라는 “100회면 2년이 넘은 기간이다. 그 정도면 이제 시청자들의 눈에 어느정도 익은 것 같다”고 자평했고다.
박선영은 “김구라 씨를 이 프로그램으로 처음 만났다. 어색하게 시작했던 느낌이 있는데 이제는 눈빛만 봐도 통할 정도로 익숙해졌다. 그 정도의 시간만큼 시청자에게 다가갈 수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몇 회까지 ‘본격연예 한밤’을 진행하는 것이 가능할지를 묻는 질문에 김구라는 “직원인 박선영 아나운서와 달리 나는 프리랜서기 때문에 장담할 수는 없다. 계속 하면 너무 좋지만 프로그램은 남고 진행자는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하는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박선영은 “김구라 씨보단 한회는 더 할 것 같다. 지난번에 한 회 쉬고 오셨기 때문에…”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아이템을 묻는 질문에 김구라는 “안 좋은 소식도 많았지만, 기쁜 소식을 꼽고 싶다. 이세창 씨하고 배기성 씨 결혼하는 모습이 제일 재밌고 즐거웠다. 그 분들이 너무 유쾌해서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박선영은 “시국에 맞게 촛불 문화에 대해 다뤘던 것이 기억이 난다. 연예 정보 프로그램도 이렇게 (사회 문제를) 깊게 다룰 수 있구나라는 것에 뜻깊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던 경험이었다”고 했다.
‘본격연예 한밤’의 100회 방송은 오는 12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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