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안창호 서거일을 맞아 제작한 카드뉴스/사진제공=안현모·라이버 부부 인스타그램, 서경덕 교수
안창호 서거일을 맞아 제작한 카드뉴스/사진제공=안현모·라이버 부부 인스타그램, 서경덕 교수
안현모·라이머 부부가 10일 안창호 서거일을 알리기에 나섰다.

10일 이 부부는 자신들의 SNS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제작한 도산 안창호 선생 카드뉴스를 올리고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역사, 실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날에 맞춰 그 날의 정확한 한국사 지식을 누구나 다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로 제작해 SNS 상에 널리 퍼트리는 역사교육 캠페인이다.

이 부부는 “오늘 3월 10일은 도산 안창호 선생 서거일입니다. 안창호 선생은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쳤던 독립운동가, 정치가이자 인재 양성을 이끈 교육자, 지도자요, 민족의 진로를 밝혀준 사상가였죠. 3·1운동이 일어나고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100주년을 맞은 뜻깊은 올해, 오늘만큼은 악이 아닌 선으로, 증오가 아닌 사랑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생의 삶과 철학을 다함께 기억하고 되새기는 하루가 되길 바라봅니다”고 글을 남겼다. 또한 “여러분도 ‘좋아요’와 ‘공유하기’를 통해 안창호 선생의 순국 81주기를 기리는 의미있는 활동에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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