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고(故) 조민기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조민기는 지난해 3월 9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울 광진구 자신의 오피스텔 인근에서 숨진 채 아내에게 발견됐고,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은 진행하지 않았다. 당시 고인은 A4용지 6장 분량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조교수로 재직할 당시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경찰의 소환 조사를 앞두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조민기가 사망하면서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1982년 연극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조민기는 이후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했다. 유작은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조민기는 지난해 3월 9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울 광진구 자신의 오피스텔 인근에서 숨진 채 아내에게 발견됐고,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은 진행하지 않았다. 당시 고인은 A4용지 6장 분량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조교수로 재직할 당시 여학생들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경찰의 소환 조사를 앞두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조민기가 사망하면서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다.
1982년 연극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조민기는 이후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했다. 유작은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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