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아이즈원 일본 데뷔 싱글 음반 재킷. / 제공=오프더레코드
그룹 아이즈원 일본 데뷔 싱글 음반 재킷. / 제공=오프더레코드
그룹 아이즈원(IZ*ONE)이 일본 골드디스크 플래티넘 아티스트로 등극했다.

9일 소속사 오프더레코드는 “아이즈원의 일본 데뷔 싱글 ‘좋아한다고 말하게 하고 싶어(好きと言わせたい)’가 일본 레코드협회에서 2019년 2월 골드디스크 플래티넘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플래티넘은 25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음반에 수여되며, 아이즈원은 지난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총 25만장 이상 음반을 판매해 플래티넘 인정에 성공했다.

특히 데뷔 싱글이 플래티넘 인정을 받는 것은 현지에서도 이례적인 성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아이즈원의 일본 데뷔 싱글은 발매 직후 오리콘 일간 싱글 순위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라인뮤직 일간 차트, 레코초크, 오리콘 뮤직 스토어, 마이사운드 앨범 차트 등 현지 음원 사이트에서 정상에 올랐고, 해외 아이튠즈 5개국 J팝 차트에서도 1위를 휩쓸었다.

빌보드 재팬에 따르면 아이즈원의 일본 데뷔 싱글은 발매 직후 3일(2019년 2월 4일~2월 6일 집계 기준)간의 판매량이 28만 장 이상을 넘어서며 세일즈 탑 등극에 성공했고, 현재까지 음반 총 판매량은 약 32만 장에 달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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