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해피투게더4’ 이혜숙 박성훈 유이 나혜미 / 사진제공=KBS
‘해피투게더4’ 이혜숙 박성훈 유이 나혜미 / 사진제공=KBS
배우 유이와 나혜미가 걸그룹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주역들이 맹활약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이와 나혜미는 시청률 공약을 이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해투’ 출연 당시 이들은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시청률이 35%를 넘으면 재 출연해 춤을 추겠다는 공약을 했던 상황. 유이와 나혜미는 “촬영 현장 구석에서 틈틈이 연습했다”며 의상까지 풀 세팅한 채 애프터스쿨의 ‘디바’를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단숨에 스튜디오를 콘서트장으로 만든 이들의 칼군무에 MC들과 출연진들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박성훈은 “지금까지 작품을 하면서 어머니가 한 분도 안 계셨다. 이혜숙 선배님이 제 첫 어머니”라며 이혜숙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이혜숙은 “박성훈의 연기를 처음 봤을 때 범상치 않다고 느꼈다. 드라마에서 내 아들이었던 김수현-박서준-유연석 모두 한류스타가 됐다. 박성훈도 틀림 없이 한류스타가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하며 모자 케미를 폭발시켰다.

이혜숙의 칭찬을 발판 삼아 박성훈은 집에서 혼자 갈고 닦은 성대모사 실력을 공개했다. 색다른 박성훈 표 ‘송강호-엄태구 성대모사’에 전현무는 “성대모사 계의 ASMR이다”라며 특별한 감상 평을 남겨 폭소를 자아냈다고 해 그 실력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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