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지난 2일 공개된 네이버 브이라이브 ‘어썸라이브’ 화면 캡처.
지난 2일 공개된 네이버 브이라이브 ‘어썸라이브’ 화면 캡처.
밴드 사우스클럽의 멤버 남태현이 지난 2일 오후 생방송된 네이버 브이라이브 ‘어썸라이브’에 출연해 “혼자 활동하는 것이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했다.

남태현은 래퍼 자이언트핑크와 그룹 다이나믹 듀오의 ‘죽일 놈’ 등 여러 노래를 함께 불렀다.

남태현은 자이언트 핑크와 친해진 계기로 “친해진 지 2년 정도 됐는데 친구의 친구다. 친구를 만나러 갔는데 누나가 있었고 낯가림이 심한 편인데 누나가 붙임성이 있어서 금방 친해졌다”고 밝혔다. 자이언트 핑크는 “남태현은 누나를 휘어잡는 스타일이라 자주 싸운다”고 말했다.

남태현은 홀로서기 후 겪은 고충으로 “단체 톡이 많은데 자꾸 까먹을 때가 많다. 회사에 소속돼 가수로 활동할 때와 지금이 장단점이 있다. 지금이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연애학개론 코너에서 남태현은 “나를 닮은 사람이 좋다. 취향도 맞고 성격과 생각이 비슷한 사람이 이상형이다. 또 본인 분야에서 자신감 있는 분들이 좋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남태현은 “어썸라이브 ‘모모랜드’ 편을 보고 재밌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남태현은 오는 5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KBS2 예능 ‘입맞춤’에도 출연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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