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하나뿐인 내편’에서 나혜미가 박성훈의 건강 상태를 알게됐다.
2일 방송된 ‘하나뿐인 내편’에서 나홍실(이혜숙)이 미란(나혜미)를 찾아가 “우리 고래(박성훈)이 간경화 말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간이식을 부탁했고, 미란은 그러겠다고 했다.
이후 자신에게 이별 통보를 한 고래를 찾아간 미란. 그는 “지금 아파서 연극을 하는 거 다 안다”며 “네가 아파도 옆에 있겠다”고 했다.
고래는 “난 너한테 해준 것도 없다. 아픈 내 옆에서 고통스럽게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미란은 “널 살리겠다. 무슨 짓을 해서라도 살리겠다. 그래서 언제까지라도 옆에 있게 할 것”이라며 고래를 안았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2일 방송된 ‘하나뿐인 내편’에서 나홍실(이혜숙)이 미란(나혜미)를 찾아가 “우리 고래(박성훈)이 간경화 말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간이식을 부탁했고, 미란은 그러겠다고 했다.
이후 자신에게 이별 통보를 한 고래를 찾아간 미란. 그는 “지금 아파서 연극을 하는 거 다 안다”며 “네가 아파도 옆에 있겠다”고 했다.
고래는 “난 너한테 해준 것도 없다. 아픈 내 옆에서 고통스럽게 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미란은 “널 살리겠다. 무슨 짓을 해서라도 살리겠다. 그래서 언제까지라도 옆에 있게 할 것”이라며 고래를 안았다.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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