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닥터 프리즈너’ 권나라. / 사진제공=지담
‘닥터 프리즈너’ 권나라. / 사진제공=지담
‘닥터 프리즈너’ 권나라. / 사진제공=지담

배우 권나라가 열혈 의사로 완벽 변신한 현장이 포착됐다.

KBS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가 권나라의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닥터 프리즈너’는 대형병원에서 축출된 천재 의사 나이제(남궁민 분)가 교도소 의료과장이 된 이후 사활을 건 수싸움을 펼쳐가는 신개념 감옥x메디컬 서스펜스 드라마.

극중 권나라는 태강병원의 정신과 전문의 한소금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를 위해 권나라는 그동안 선보여 왔던 세련된 도시 미녀의 이미지를 벗어던지는 동시에 기존 드라마 속 진료실에 앉아만 있던 정신과 의사와는 사뭇 다른 액티브한 변신으로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에는 순백의 의사 가운을 입고 병원 곳곳을 누비는 열혈 의사 한소금의 모습이 담겼다. 생명이 위독한 눈 앞의 환자에 집중하는 모습은 그의 투철한 직업정신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제작진에 따르면 권나라는 정신과 전문의 캐릭터를 소화해내기 위해 각종 의학자료를 참고하는 것은 물론 심리학과 관련된 책까지 탐독하면서 대본 속 동작 하나, 표정 하나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덕분에 권나라는 첫 의사 역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병원이라는 공간 속에 이질감 없이 녹아들며 관록까지 엿보이는 명연기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닥터 프리즈너’는 ‘왜그래 풍상씨’ 후속으로 오는 3월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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