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는 2005년 2월 22일, 향년 25세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당시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려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1996년 한 학생복 모델 선발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인 이은주는 1997년 KBS 드라마 ‘스타트’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1999년 SBS 드라마 ‘카이스트’로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오!수정’ ‘번지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하늘 정원’ ‘태극기 휘날리며’와 드라마 ‘불새’ 등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청순가련한 분위기로 더욱 인기를 얻었다.
이은주의 팬클럽은 매년 고인을 기리며 추모식을 연다. 경기도 고양시 청아공원에서 조문을 할 예정이며, 고인의 생전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 역시 방문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