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박주호의 두 아이 나은, 건후는 지난해 8월 처음으로 출연했다.
첫 등장부터 수많은 랜선 이모와 삼촌을 만든 나은과 건후의 영상은 네이버 TV캐스트 기준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며 큰 화제가 됐다.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나은-건후 남매의 최고의 순간들을 모아봤다.
◆ 시선강탈 건나블리 남매 등장이오~
나은-건후 남매는 239회에서 첫 동장과 동시에 귀엽고 사랑스러운 미소로 시청자의 마음을 저격하며 ‘건나블리 앓이’를 일으켰다. 특히 나은이는 한국어는 물론 독일어, 영어, 스페인어까지 4개국어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 순둥이는 잊어라! 건후의 깜찍한 반란
항상 방긋방긋 웃으며 순둥이의 면모를 보여줬던 건후. 그런 건후가 254회에서 180도 달라져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건후가 춤을 추려고 하면 노래를 바꾸는 나은이에게 뿔이 나 폭풍옹알이를 하는 영상은 단기간에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면서 대세 아기의 반열에 올랐다.
◆ 보는 사람도 들썩들썩, 흥부자 남매의 댄스타임
나은이와 건후는 260회에서 건나블리 남매의 열성팬 광희와 만나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이날 광희의 우쿨렐레 연주에 맞춰 춤을 추며 흥부자의 면모를 발산한 나은-건후 남매. 두 아이의 흥겨운 모습이 시청자까지 들썩들썩 신나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귀염뽀짝한 건후가 시선을 강탈했다.
◆ 씩씩한 나은이의 대성통곡
262회에서 나은이가 대성통곡하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 씩씩하고 의젓한 나은이의 전혀 다른 모습이 관심을 모을 수밖에 없었던 것. 지하철에 애착가방을 놓고 내린 나은이가 엉엉 울음을 터트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와 동시에 ‘지하철이 가방을 가져갔다’고 말하는 나은이의 순수한 표현이 미소를 유발했다.
◆ 뽀시래기 건후 표 생애 첫 단독 인터뷰
꼬물이 건후가 264회에서 생애 첫 단독 인터뷰를 하는 모습은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녹였다. 그동안 다양하고 귀여운 표정과 리액션으로 ‘표정부자’, ‘리액션 장인’이라는 별명을 생성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건후. 아직 말을 하지 못하는 건후가 해맑은 미소부터 당황한 표정까지 여러 표정을 동원해 인터뷰를 진행하는 장면은 시청자에게 심쿵을 선사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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