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상화를 울게 만든 '5초 영상'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제공=SBS ‘집사부일체’

이상화 스피드스케이팅선수가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눈물을 쏟는다. 17일 오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상화 사부와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린 올림픽경기장을 찾는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전 국민을 감동시켰던 이상화 사부는 멤버들과 결전의 현장을 다시 찾았다. 사부는 멤버들과 함께 대기실부터 경기장까지 둘러보며 1년 전 그날을 회상했다. 사부는 경기를 벌인 링크장을 보며 “그때의 함성이 들리는 것 같다”며 경기 당일 현장의 모습을 세세하게 기억하고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이상화 사부는 경기 이후 미처 보지 못한 1 년 전 자신의 경기 영상을 마주하기로 했다”며 “덤덤한 표정으로 경기 영상을 직접 틀었다. 하지만 처음으로 자신이 경기 중 실수한 순간을 마주한 이상화는 끝내 눈물을 보여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고 귀띔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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