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한 폴란드인 4인방이 한국의 족발과 보쌈, 소주를 경험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을 처음 찾은 폴란드 친구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국에 온 지 12년 차인 프셰므는 친구들에게 족발과 보쌈을 소개해줬다. 그는 친구들에게 “한국에서는 한 가지 음식만 시켜도 여러 음식이 나온다. 기본 반찬이 10가지”라고 말한 뒤 “보쌈은 김치 하나랑 고기를 가져와서 짭짤한 양념을 넣고 먹는다”고 설명했다. 처음으로 보쌈과 족발을 맛본 친구들은 “맛있다. 이상하게 홀리는 맛”이라며 연신 서툰 젓가락질을 했고, 홍일점인 카롤리나는 쌈장과 상추쌈을 즐겼다.
하지만 함께 마신 소주는 너무 약하다는 평을 내놓아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프셰므의 친구들은 소주를 맛본 뒤 “설탕 넣은 물을 마시는 것 같다. 술 마시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김준현은 “폴란드인들이 평소 보드카를 즐겨먹다 보니 그럴 것”이라는 의견을 말하기도 했다.
김명상 기자 terry@tenasia.co.kr
14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을 처음 찾은 폴란드 친구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국에 온 지 12년 차인 프셰므는 친구들에게 족발과 보쌈을 소개해줬다. 그는 친구들에게 “한국에서는 한 가지 음식만 시켜도 여러 음식이 나온다. 기본 반찬이 10가지”라고 말한 뒤 “보쌈은 김치 하나랑 고기를 가져와서 짭짤한 양념을 넣고 먹는다”고 설명했다. 처음으로 보쌈과 족발을 맛본 친구들은 “맛있다. 이상하게 홀리는 맛”이라며 연신 서툰 젓가락질을 했고, 홍일점인 카롤리나는 쌈장과 상추쌈을 즐겼다.
하지만 함께 마신 소주는 너무 약하다는 평을 내놓아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프셰므의 친구들은 소주를 맛본 뒤 “설탕 넣은 물을 마시는 것 같다. 술 마시는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김준현은 “폴란드인들이 평소 보드카를 즐겨먹다 보니 그럴 것”이라는 의견을 말하기도 했다.
김명상 기자 terr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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