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주혜, 뮤지컬 '파가니니' 첫 공연 소감…"기대에 보답하겠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유주혜. / 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배우 유주혜가 뮤지컬 ‘파가니니’로 관객들과 마난다. 그는 첫 공연을 앞두고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 중”이라고 밝혔다.

‘파가니니’는 1840년 파가니니가 숨을 거둔 뒤 그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이유로 교회 공동묘지 매장을 불허 당하고 아들 아킬레가 아버지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길고 긴 법정 싸움을 벌이는 이야기다.

유주혜는 극 중 파가니니의 재산과 재능까지 빼앗으려는 콜랭 보네르의 약혼자이자, 오페라 가수 지맹생인 샬롯 드 베르니에 역을 맡아 오는 16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첫 공연을 앞둔 유주혜는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무대에 오를 때마다 설렘과 긴장감이 공존하지만, 이번 ‘파가니니’는 지난 대전예술의전당에서 먼저 선보인 뒤 새롭게 합류한 만큼 더욱 떨린다”며 “하지만 기대해주시는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매일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멋진 공연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파가니니’는 오는 15일부터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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