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2019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 / 사진제공=MBC
‘2019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 / 사진제공=MBC
‘2019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5일 밤 MBC에서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9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를 방송한다.

세계 각국의 소년 합창단들 중에서도 단연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빈 소년 합창단은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에서 조직되어 궁정성가대로 성장해온 역사를 가지고 있다. 작곡가 하이든, 슈베르트가 소년시절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모차르트는 이 합창단을 위해 합창곡을 작곡하기도 했다.

지난달 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내한공연에서는 고유 레퍼토리인 종교음악을 비롯해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의 유명 작품, 민요 등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다.

새해에 울려 퍼지는 가장 순수한 음악, ‘2019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는 설날인 오늘(5일) 밤 11시 40분 MBC에서 UHD로 특집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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