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오늘(1일) 밤,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배우들이 큰 사랑을 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염정아-정준호 가족, “울고 웃으며 지낸 5개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욕망을 좇는 가족에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중인 한서진(염정아), 강준상(정준호), 강예서(김혜윤), 강예빈(이지원). 기대를 ‘역시나’로 만든 염정아는 “한서진, 곽미향과 울고 웃으며 지낸 5개월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며 뜻깊은 감회를 전했다. 인생 캐릭터를 만난 정준호는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으로 마지막까지 행복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김혜윤과 이지원도 “처음 오디션을 봤던 순간부터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는 지금까지 행복하지 않았던 적이 없다. 매 순간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시청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 이태란-최원영 가족, “수임에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행복했다”
따뜻한 가족애로 응원을 받아온 이수임(이태란), 황치영(최원영), 황우주(찬희).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친 이태란은 “바보같이 우직한 수임이 답답할 때도 있었지만, 점점 수임의 마음에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행복을 느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더불어 “드라마는 끝났지만 우주 가족이 지금보다 더 행복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기 변신에 성공한 최원영은 “작가님의 훌륭한 대본과 그를 담아내기 위해 애써주신 감독님과 스태프들, 배우들 모두가 ‘SKY 캐슬’을 견고하게 쌓아주신 일등공신”이라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존재감을 입증한 찬희는 “촬영하는 동안 많이 행복하고 감사했다. 추억도 많은 작품이라 헤어지려고 하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여운을 드러냈다.
◆ 윤세아-김병철 가족, “인생에 이런 순간이 오나 싶을 정도로 감동”
피라미드 가족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 받았던 노승혜(윤세아), 차민혁(김병철), 차서준(김동희), 차기준(조병규), 차세리(박유나). 우아하게 통쾌함을 선사한 윤세아는 “많은 사랑을 받아서 정말 기쁜 시간이었다. 어떻게 제 인생에 이런 순간이 오나 싶을 정도로 감동이었다”고 했다. 코믹함과 진지함을 아우르는 연기를 보여준 김병철은 “촬영하면서 가깝고도 먼 사이인 가족에 대해서, 그리고 차민혁을 연기한 경험이 저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 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제 바람대로 좋은 영향을 주면 좋겠다”고 의미 있는 소감을 남겼다.
준준 형제로 사랑 받은 김동희와 조병규, 깊은 인상을 남긴 박유나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SKY 캐슬’이 첫 TV 드라마였던 김동희는 “쟁쟁한 선배님들과 연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값진 경험이었다. 선배님들을 보며 배운 점도 많아서 정말 고마운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병규는 “작품뿐만 아니라 차기준 캐릭터, 그리고 저의 연기에도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배우로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유나도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짧지만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 오나라-조재윤 가족, “간절히 연장 외쳐…지금도 꿈꾸는 듯”
힐링 가족이 된 진진희(오나라), 우양우(조재윤), 우수한(이유진). 통통 튀는 활약을 펼친 오나라는 “이 작품처럼 간절히 연장을 외쳤던 방송도 없었다. ‘찐찐’이라는 사랑스러운 애칭도 갖게 되고,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게 돼서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고 인사했다. 감초 연기 신공을 펼친 조재윤은 “첫 촬영부터 마지막 촬영까지 케미가 좋았다. 많은 애정을 쏟은 작품이라 헤어짐이 참 아쉽다”고 말했다. 순수하면서도 깊은 내면을 보여준 이유진은 “작품과 함께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특히 현장에서 저를 정말 수한이로 만들어주신 오나라, 조재윤 선배님께 가장 감사드린다”며 귀엽게 감사함을 표했다. 오나라는 캐슬 주민들을 대표해 “어딘가에 예서네, 쌍둥이네, 우주네, 그리고 수한이네는 잘 살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서형-김보라 “함께 호흡해준 시청자들께 감사하다”
역대급 캐릭터로 독보적인 연기력을 증명한 김서형. 그는 “‘SKY 캐슬’ 덕분에 저 또한 마지막까지 버틸 수 있는 힘을 얻었다”며 “김주영을 연기하게 해주신 작가님,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 각자의 자리에서 연기를 해내준 모든 배우들의 아름다움에 벅찼고, 함께 호흡해준 시청자들께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매순간 깊은 인상을 남긴 김보라는 “지난해 가을부터 스태프들, 배우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덕분에 씩씩하고 당찬 혜나에게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응원해주신 시청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KY 캐슬’, 오늘(1일) 밤 11시 JTBC 최종회 방송.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염정아-정준호 가족, “울고 웃으며 지낸 5개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욕망을 좇는 가족에서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중인 한서진(염정아), 강준상(정준호), 강예서(김혜윤), 강예빈(이지원). 기대를 ‘역시나’로 만든 염정아는 “한서진, 곽미향과 울고 웃으며 지낸 5개월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며 뜻깊은 감회를 전했다. 인생 캐릭터를 만난 정준호는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으로 마지막까지 행복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김혜윤과 이지원도 “처음 오디션을 봤던 순간부터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는 지금까지 행복하지 않았던 적이 없다. 매 순간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시청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 이태란-최원영 가족, “수임에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행복했다”
따뜻한 가족애로 응원을 받아온 이수임(이태란), 황치영(최원영), 황우주(찬희).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친 이태란은 “바보같이 우직한 수임이 답답할 때도 있었지만, 점점 수임의 마음에 공감하고 이해하면서 행복을 느꼈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더불어 “드라마는 끝났지만 우주 가족이 지금보다 더 행복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기 변신에 성공한 최원영은 “작가님의 훌륭한 대본과 그를 담아내기 위해 애써주신 감독님과 스태프들, 배우들 모두가 ‘SKY 캐슬’을 견고하게 쌓아주신 일등공신”이라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존재감을 입증한 찬희는 “촬영하는 동안 많이 행복하고 감사했다. 추억도 많은 작품이라 헤어지려고 하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여운을 드러냈다.
◆ 윤세아-김병철 가족, “인생에 이런 순간이 오나 싶을 정도로 감동”
피라미드 가족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 받았던 노승혜(윤세아), 차민혁(김병철), 차서준(김동희), 차기준(조병규), 차세리(박유나). 우아하게 통쾌함을 선사한 윤세아는 “많은 사랑을 받아서 정말 기쁜 시간이었다. 어떻게 제 인생에 이런 순간이 오나 싶을 정도로 감동이었다”고 했다. 코믹함과 진지함을 아우르는 연기를 보여준 김병철은 “촬영하면서 가깝고도 먼 사이인 가족에 대해서, 그리고 차민혁을 연기한 경험이 저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 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제 바람대로 좋은 영향을 주면 좋겠다”고 의미 있는 소감을 남겼다.
준준 형제로 사랑 받은 김동희와 조병규, 깊은 인상을 남긴 박유나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SKY 캐슬’이 첫 TV 드라마였던 김동희는 “쟁쟁한 선배님들과 연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값진 경험이었다. 선배님들을 보며 배운 점도 많아서 정말 고마운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병규는 “작품뿐만 아니라 차기준 캐릭터, 그리고 저의 연기에도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배우로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유나도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짧지만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 오나라-조재윤 가족, “간절히 연장 외쳐…지금도 꿈꾸는 듯”
힐링 가족이 된 진진희(오나라), 우양우(조재윤), 우수한(이유진). 통통 튀는 활약을 펼친 오나라는 “이 작품처럼 간절히 연장을 외쳤던 방송도 없었다. ‘찐찐’이라는 사랑스러운 애칭도 갖게 되고,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게 돼서 지금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고 인사했다. 감초 연기 신공을 펼친 조재윤은 “첫 촬영부터 마지막 촬영까지 케미가 좋았다. 많은 애정을 쏟은 작품이라 헤어짐이 참 아쉽다”고 말했다. 순수하면서도 깊은 내면을 보여준 이유진은 “작품과 함께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특히 현장에서 저를 정말 수한이로 만들어주신 오나라, 조재윤 선배님께 가장 감사드린다”며 귀엽게 감사함을 표했다. 오나라는 캐슬 주민들을 대표해 “어딘가에 예서네, 쌍둥이네, 우주네, 그리고 수한이네는 잘 살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서형-김보라 “함께 호흡해준 시청자들께 감사하다”
역대급 캐릭터로 독보적인 연기력을 증명한 김서형. 그는 “‘SKY 캐슬’ 덕분에 저 또한 마지막까지 버틸 수 있는 힘을 얻었다”며 “김주영을 연기하게 해주신 작가님,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제작진에게 감사드린다. 각자의 자리에서 연기를 해내준 모든 배우들의 아름다움에 벅찼고, 함께 호흡해준 시청자들께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매순간 깊은 인상을 남긴 김보라는 “지난해 가을부터 스태프들, 배우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덕분에 씩씩하고 당찬 혜나에게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응원해주신 시청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SKY 캐슬’, 오늘(1일) 밤 11시 JTBC 최종회 방송.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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