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가 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 새 디지털 싱글 음반 ‘걷고있다’를 발표한다.
‘걷고있다’는 지금까지 내놓은 곡과는 상반되는 기타 연주가 매력적인 발라드 장르이다. 멤버 엔이 작사·작곡했고, 라비가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소중한 존재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탄탄하고 깊이있게 담아냈다고 한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오디오 예고에서는 빅스의 애절한 음색과 더불어 ‘함께 걸어온 너에게 이야길 해주고 싶어. 잘했어 수고했어 고마워’ 등의 노랫말 녹아있어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앞서 빅스는 지난달 27일 열린 팬미팅에서 ‘걷고있다’를 처음 부르며 감사의 마음을 대신했다. 엔은 “진심을 담아서 멤버들과 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곡을 만들었다”고 소개했고, 라비 역시 “우리가 중심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