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박정민, 최근작 거의 챙겨봐…놀랍고 부러웠다"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이정재/조준원 기자wizard333@

영화 ‘사바하’의 배우 이정재가 박정민의 작품을 거의 챙겨봤다고 밝혔다.

2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CGV 압구정에서 ‘사바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장재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등이 참석했다.

이정재는 “박정민이 나온 영화는 계속 보게 된다. 박정민의 연기가 담백하면서도 뜨거움이 있다. 동료로서 닮고 싶은 박정민만의 매력이 있어서 그의 영화를 보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캐릭터가 속 안에 있는 것 같다. 최근 몇 년 동안 그의 출연작을 보면 어떻게 저렇게 다양한 역할을 보여줄 수 있는 지 놀랍다”고 칭찬했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이정재 외에도 박정민, 이재인 등이 출연한다. 오는 2월 20일 개봉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