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런닝맨’에 출연한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사진제공=SBS
‘런닝맨’에 출연한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사진제공=SBS
‘런닝맨’에 출연한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사진제공=SBS

SBS ‘런닝맨’의 시청률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런닝맨’은 분당 최고 시청률 8.7%(이하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까지 올랐다. 화제성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4.4%(2부 시청률 기준)를 나태냈다. 평균 시청률은 지난주보다 상승한 5.6%, 2부 7.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새해 첫 프로젝트 레이스 ‘레벨엡 레이스 3탄 : 레젤 위조 사건’으로 꾸며져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이 등장했다. ‘런닝맨’ 첫 출연인 이들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열정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멤버들을 압도했다. 게스트 다섯 명 중 한 명은 위조범, 한 명은 경찰이었다. ‘런닝맨’ 멤버들 중에서는 두 명이 도둑으로 활약했다.

물고 물리는 반전의 추격이 이어졌다. ‘최고의 1분’은 모두의 정체가 공개되는 순간이었다. 아들 때문에 출연했다는 류승룡은 ‘잠복수사’의 정석을 보여주는 ‘경찰’이었고, 유재석과 이광수가 도둑, 이하늬가 위조범이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7%를 기록했다.

이번 레이스는 경찰과 시민의 맹활약 속에 도둑팀이 패배했다. 도둑이었던 유재석과 이광수는 레벨 0이 됐고, 유재석의 이름표를 뜯은 하하는 레벨을 흡수해 레벨 6로 올라섰다. 다음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레벨전쟁의 최종 승자가 공개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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