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모이’ 200만·‘내안의 그놈’ 150만 손익분기점 넘고 흥행 가도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말모이’ 포스터/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더 램프

영화 ‘말모이’와 ‘내안의 그놈’이 12일째 박스오피스 1위, 2위를 유지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말모이’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24만9128명을 동원해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222만5369명이 영화를 보면서 손익분기점인 200만명을 돌파했다.

‘내안의 그놈’은 하루 동안 19만1445명을 불러모아 2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9만7273명으로 손익분기점인 150만명을 넘겼다.

‘글래스’는 3위를 유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8만9607명, 누적 관객 수는 33만9714명이다.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일 관객 5만8244명 추가해 누적 관객 160만7000명을 기록했다.

도경수, 박소담 등이 목소리 연기를 맡은 애니메이션 영화 ‘언더독’은 하루 동안 2만6869명을 불러모으며 5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2만2016명이다.

이어 ‘극장판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의 섬’ ‘미래의 미라이’ ‘구스 베이비’ ‘보헤미안 랩소디’ ‘그린 북’이 10위 안에 들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일일 관객 수 1만4192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986만6662명을 기록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