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 데뷔곡 '발키리'로 해외도 사로잡았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유튜브 영상 캡처. /

그룹 원어스(ONEUS)를 향한 해외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원어스는 지난 9일 첫 번째 미니음반 ‘라이트 어스(LIGHT US)’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발키리(Valkyrie)’는 전 세계 유튜브 크리에이터에게 주목받고 있다. 원어스의 뮤직비디오 리액션 영상이 만들어지며 유명세를 탄 것.

영상에는 국적과 성별을 불문하고 원어스의 노래에 푹 빠진 세계 각지 해외 팬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들은 ‘발키리’에 나오는 ‘밝히리 밝히리 밝히리’를 따라 부르고, 포인트 안무인 ‘횃불춤’을 흉내 냈다. 특히 멤버 레이븐(RAVN)이 영화 ‘매트릭스’ 속 명장면을 연상하게 만드는 안무를 하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원어스는 데뷔 음반으로 미국·호주·영국·캐나다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발키리’ 역시 독일 1위를 비롯해 7개국 아이튠즈 K팝 송 차트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원어스는 신인 그룹임에도 해외에서 이례적인 성과를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 향후 행보 역시 기대를 모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