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트레이. 사진=’트레이 타임 비긴즈 영상’ 캡처
트레이. 사진=’트레이 타임 비긴즈 영상’ 캡처
신예 3인조 보이 그룹 트레이(TREI)가 10일 오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트레이 타임 비긴즈’ 2회를 공개했다. 각 멤버들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볼 수 있었다.

김준태는 동묘 쇼핑에 이어 북촌 한옥마을 나들이를 나섰다. 김준태는 “산책도 할 겸 필름 카메라로 사진도 찍기 위해 북촌 한옥마을을 방문했다. 산책하면서 듣기 좋은 노래들도 추천해드릴까 한다”며 틈틈이 노래를 추천했다.

채창현은 “원래 제가 작업실에서 영화 보는 것을 좋아했는데 ‘트레이 타임 비긴즈’를 준비해주시는 분들께서 빔으로 영화를 볼 수 있게 해주셨다”며 영화 감상에 돌입했다. 이날 준비된 영화는 무서운 영화를 싫어한다는 채창현을 놀라게 하기 위해 준비한 ‘부산행’이었으나 채창현은 무덤덤하게 영화를 관람했다. 채창현은 “제가 무서운 영화를 못 보는 줄 알고 공포 영화를 준비해주셨는데 이 정도는 무섭지 않다. 가볍고 재미있게 보고 즐길 수 있었다”고 했다.

이재준은 애견카페를 찾아갔다. 이재준은 “제가 몇 번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집에 발레라는 강아지를 기르고 있다. 워낙 강아지를 좋아해서 애견 카페를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말했고 강아지들에게 직접 간식을 나눠줬다. 이재준은 “강아지를 좋아하는 입장으로 애견 카페에 한번 와보고 싶었는데 오고 나니 발레도 더 보고 싶고 만나게 되면 더 잘해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마무리했다.

트레이는 올해 상반기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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