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JTBC ‘썰전’ 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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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서 유튜버로 나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6일 오후 9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방송 이전부터 화제를 모으면서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빠른 속도로 오르는 등 일찌감치 ‘흥행 홈런’을 예고했다.

박형준 교수는 “(예전에 유 작가와 함께 출연할 때) 내가 여권에 가장 강력한 대선 후보라고 말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지금) 유튜브를 개인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이건) 정치적 행위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철희 의원은 “나는 아니라고 본다. 대선주자로의 뭔가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유튜브) 안 했을 것”이라며 “현안에 대해서 방어적이고 수비 역할로 나서는 건 쉽지 않은 일”이라고반박했다.

이날 ‘썰전’에서는 이진우 기자와 함께 짚어보는 ‘2019 대한민국 경제전망’과 조국 민정수석 출석한 국회 운영위, 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의 폭로, 자유한국당의 외유성 출장 의혹 등 논란의 중심에 섰던 정치권 소식에 대해 살펴본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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