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KBS2 ‘2018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2018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가수 효린이 지난달 31일 열린 ‘2018 KBS 연기대상’에서 화끈한 축하무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효린은 ‘2018 KBS 연기대상’ 2부 오프닝 무대에 올라 ‘바다 보러 갈래?’와 ‘달리’을 열창했다. 효린의 파격적인 초밀한 은색 바디수트와 과감한 퍼포먼스, 안정적인 라이브는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뿐 아니라 관람객, 시청자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효린의 무대가 끝나자 MC 유이는 “분위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전현무도 “난방이 필요 없을 정도”라며 놀라워했다.

시청자들은 수영복을 연상케하는 효린의 과감한 의상에 “노출이 심했다” “가족이 모여 보는 연말 방송에 적합하지 않았다” “때와 장소를 가려야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으로 “멋있다” “무대답게 소화해냈다”고 호평하기도 했다.

효린/사진=효린 인스타그램
효린/사진=효린 인스타그램
효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올려 새해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효린은 “2018년 한 해 수고 많으셨고 고생도 많이 하셨다. 저도 2018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바쁘게 보냈다. 2019년에는 더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응원 많이 부탁드린다. 2019년에는 좋은 일, 행복한 일 가득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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