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세븐틴의 멤버 승관. 사진제공=플레디스
그룹 세븐틴의 멤버 승관. 사진제공=플레디스
그룹 세븐틴의 승관이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뮤직·토크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해 30일 “캐럿(세븐틴의 팬클럽 명) 덕분”이라고 밝혔다.

승관은 지난 29일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개최된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뮤직·토크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승관은 올 한 해 MBC에서 많은 활약을 펼쳤다. 먼저 ‘복면가왕’에서는 복면 가수 ‘나무꾼’으로 등장했다. ‘뜻밖의 Q’에서는 고정 MC로 재치 넘치는 입담과 함께 뛰어난 음악 지식으로 ‘부크박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최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색다른 개인이를 보여주고 신인상에 대한 귀여운 야망을 드러냈다.

승관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직도 너무 꿈만 같고 신기하고 영광스러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뜻밖의 Q’로 신인상을 받게 되었는데 내년에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려서 연예대상에 또 참석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못다 한 소감을 말했다.

이어 “제일 소중한 우리 캐럿 분들의 무한한 사랑과 응원 덕분에 제가 뜻깊은 신인상을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주위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세븐틴 승관 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승관이 소속된 세븐틴은 오는 31일 ‘2018 MBC 가요대제전’에도 참석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