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정동하.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정동하. /
가수 정동하가 초연 10주년을 맞이하는 뮤지컬 ‘잭더리퍼’에 참여한다. 내년 1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다.

‘잭더리퍼’는 2009년 초연 이후 4차례의 앙코르 공연의 성공과 더불어 2012년 일본으로 진출해 한류 뮤지컬 역사상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정동하는 ‘잭더리퍼’에서 의협심 강한 외과의사 다니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잭더리퍼’에는 초연 배우들을 물론 탄탄한 실력을 갖춘 연기자들이 대거 참여해 뮤지컬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다니엘 역은 엄기준·최성원·환희 등이 번갈아 무대에 모르며, 잭은 신성우·서영주·김법래 등이 맡는다. 글로리아 역은 스테파니·김여진, 폴리 역은 백주연·소냐 등이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