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TV CHOSUN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새로운 멤버 정영주와 김종민, 김정훈, 구준엽이 소개팅 상대에게 조심스럽게 서로에게 다가갔다.
지난 20일 방송된 ‘연애의 맛’ 14회 방송분은 시청률 5.6%(닐슨코리아 유로방송가구 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며 5주 연속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정영주는 22년 만에 소개팅에 도전했다. 김종민은 무려 4단계의 고백 끝에 ‘진짜 나’를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설레는 손목스킨십을 하며 21일 만에 ‘스윗남친’이 된 김정훈, 본격 커플이 된 후 인생을 다시 사는 것 같은 행복을 느끼는 구준엽의 이야기도 담기며 색다른 ‘떨림 폭탄’을 터트렸다.
정영주는 고심 끝에 전격 ‘연애의 맛’ 합류를 선언하며 22년 만의 소개팅을 준비하는 떨리는 순간을 공개했다. 정영주는 안방극장과 무대를 오가는 폭발적인 커리어를 쌓은 배우였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한없이 소심했다. 이혼이라는 아픔으로 위축됐으나 아들의 격려에 힘입어 사랑 앞에 당당해지기 위해, ‘연애의 맛’ 출연을 결정했다. ‘겨울 데이트’도 해본 적 없는 정영주는 막상 소개팅을 하루 앞두자 복잡한 심경에 휩싸였다. 이에 절친 황석정을 찾가 “솔직히 우리의 연애가 추할까봐 걱정 된다”는 진심을 털어놨다. 하지만 황석정의 기분 좋은 예감을 들은 뒤 용기를 냈고, 예쁘게 단장한 뒤 만남 장소인 서점으로 향했다. 시간이 다가올수록 떨림은 커졌다. 마침내 정영주는 갈색 코트를 입은 한 남성을 마주하게 됐다. 과연 애써 용기 낸 정영주의 소개팅에는 어떠한 ‘만남’이 담길까.
김종민은 황미나를 향해 무려 ‘4가지 고백’을 보여줬다. 황미나 몰래 빌려둔 레스토랑에서 장장 2시간의 리허설 끝에 완성한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라는 세레나데를 불렀다. 아이스크림 속에 커플링을 숨겨두는가 하면, 그동안 만났던 순간들을 기록한 폴라로이드 사진을 거리에 붙여 함께 추억을 회상했고, 차에 숨겨둔 커다란 꽃다발을 선물했다. 더욱이 김종민은 “지금까지의 내가 50% 혹은 60%의 김종민이었다면, 모든 게 다 마무리됐을 때는 100%의 내가 돼있지 않을까”라는 고백을 전하며 ‘연예인 김종민’이 아니라 ‘인간 김종민’으로서 황미나와 ‘방송 후에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김정훈은 당분간 잡힌 일본스케줄로 인해 혼자 있어야 할 김진아를 위한 ‘미리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가동했다. 직접 문방구에 가서 재료를 구입해 손수 크리스마스카드를 제작한 뒤 진심어린 편지를 썼고, 김진아에게 필요할 만한 삶은 달걀과 히터 등을 캐리어에 가득 담은 뒤, 야근 중인 김진아의 일터로 향했다. 김정훈은 김진아와 만나 “우리가 만난 지 21일”이라며 ’21’을 상징하는 초를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꽂아 함께 불었다. 진아는 의외의 만남에 감동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더욱이 김진아가 일하는 곳까지 바래다줬던 김정훈은 헤어지기 싫은 마음에 들어가려는 김진아의 손목을 잡았고, 살포시 포옹하며 애정 어린 마음을 표출했다.
구준엽과 오지혜는 커플이 된 후 설레는 일본여행과 한국에서의 콩닥콩닥 자동차극장 데이트를 펼쳤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일본 엔츠인의 고즈넉한 절에서 ‘감정을 읽어주는 염주’를 만들었다. 구준엽에게는 ‘밝음’이, 오지혜에게는 ‘좋은 인간관계’가 필요하다는 의미심장한 결과를 마주했다. 또한 한국에 들어온 ‘오구커플’은 심야 자동차극장 데이트를 하며 한밤중 함께 쥐포를 구워 먹여주고, 팝콘을 먹다 서로 손이 닿는 등 사소한 스킨십에도 두근거렸다. 구준엽은 오지혜를 향해 “너 덕분에 인생을 새로 사는 기분이야”라는 진심을 표현해 패널들마저 떨리게 만들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또 다른 설렘 폭탄이 터지는구나! 정영주님 기대됩니다!” “저도 돌싱이라, 정영주님 말에 완전 공감했네요. 누가 뭐라고 안 해도 위축되는 거 있죠, 진짜 힘내시길!” “김종민님 아이패드 켜주고 싶었던 1인” “진정커플 때문에 설레고, 오구커플에서 심장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지난 20일 방송된 ‘연애의 맛’ 14회 방송분은 시청률 5.6%(닐슨코리아 유로방송가구 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며 5주 연속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정영주는 22년 만에 소개팅에 도전했다. 김종민은 무려 4단계의 고백 끝에 ‘진짜 나’를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설레는 손목스킨십을 하며 21일 만에 ‘스윗남친’이 된 김정훈, 본격 커플이 된 후 인생을 다시 사는 것 같은 행복을 느끼는 구준엽의 이야기도 담기며 색다른 ‘떨림 폭탄’을 터트렸다.
정영주는 고심 끝에 전격 ‘연애의 맛’ 합류를 선언하며 22년 만의 소개팅을 준비하는 떨리는 순간을 공개했다. 정영주는 안방극장과 무대를 오가는 폭발적인 커리어를 쌓은 배우였지만, 사랑에 있어서는 한없이 소심했다. 이혼이라는 아픔으로 위축됐으나 아들의 격려에 힘입어 사랑 앞에 당당해지기 위해, ‘연애의 맛’ 출연을 결정했다. ‘겨울 데이트’도 해본 적 없는 정영주는 막상 소개팅을 하루 앞두자 복잡한 심경에 휩싸였다. 이에 절친 황석정을 찾가 “솔직히 우리의 연애가 추할까봐 걱정 된다”는 진심을 털어놨다. 하지만 황석정의 기분 좋은 예감을 들은 뒤 용기를 냈고, 예쁘게 단장한 뒤 만남 장소인 서점으로 향했다. 시간이 다가올수록 떨림은 커졌다. 마침내 정영주는 갈색 코트를 입은 한 남성을 마주하게 됐다. 과연 애써 용기 낸 정영주의 소개팅에는 어떠한 ‘만남’이 담길까.
김종민은 황미나를 향해 무려 ‘4가지 고백’을 보여줬다. 황미나 몰래 빌려둔 레스토랑에서 장장 2시간의 리허설 끝에 완성한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라는 세레나데를 불렀다. 아이스크림 속에 커플링을 숨겨두는가 하면, 그동안 만났던 순간들을 기록한 폴라로이드 사진을 거리에 붙여 함께 추억을 회상했고, 차에 숨겨둔 커다란 꽃다발을 선물했다. 더욱이 김종민은 “지금까지의 내가 50% 혹은 60%의 김종민이었다면, 모든 게 다 마무리됐을 때는 100%의 내가 돼있지 않을까”라는 고백을 전하며 ‘연예인 김종민’이 아니라 ‘인간 김종민’으로서 황미나와 ‘방송 후에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김정훈은 당분간 잡힌 일본스케줄로 인해 혼자 있어야 할 김진아를 위한 ‘미리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가동했다. 직접 문방구에 가서 재료를 구입해 손수 크리스마스카드를 제작한 뒤 진심어린 편지를 썼고, 김진아에게 필요할 만한 삶은 달걀과 히터 등을 캐리어에 가득 담은 뒤, 야근 중인 김진아의 일터로 향했다. 김정훈은 김진아와 만나 “우리가 만난 지 21일”이라며 ’21’을 상징하는 초를 크리스마스 케이크에 꽂아 함께 불었다. 진아는 의외의 만남에 감동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더욱이 김진아가 일하는 곳까지 바래다줬던 김정훈은 헤어지기 싫은 마음에 들어가려는 김진아의 손목을 잡았고, 살포시 포옹하며 애정 어린 마음을 표출했다.
구준엽과 오지혜는 커플이 된 후 설레는 일본여행과 한국에서의 콩닥콩닥 자동차극장 데이트를 펼쳤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일본 엔츠인의 고즈넉한 절에서 ‘감정을 읽어주는 염주’를 만들었다. 구준엽에게는 ‘밝음’이, 오지혜에게는 ‘좋은 인간관계’가 필요하다는 의미심장한 결과를 마주했다. 또한 한국에 들어온 ‘오구커플’은 심야 자동차극장 데이트를 하며 한밤중 함께 쥐포를 구워 먹여주고, 팝콘을 먹다 서로 손이 닿는 등 사소한 스킨십에도 두근거렸다. 구준엽은 오지혜를 향해 “너 덕분에 인생을 새로 사는 기분이야”라는 진심을 표현해 패널들마저 떨리게 만들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또 다른 설렘 폭탄이 터지는구나! 정영주님 기대됩니다!” “저도 돌싱이라, 정영주님 말에 완전 공감했네요. 누가 뭐라고 안 해도 위축되는 거 있죠, 진짜 힘내시길!” “김종민님 아이패드 켜주고 싶었던 1인” “진정커플 때문에 설레고, 오구커플에서 심장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