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강예원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타에서 열린 SBS플러스 ‘펫츠고! 댕댕트립’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강예원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타에서 열린 SBS플러스 ‘펫츠고! 댕댕트립’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강예원이 SBS Plus 예능 ‘펫츠고! 댕댕트립’(이하 ‘댕댕트립’)을 통해 더욱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하길 바랐다.

2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댕댕트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문정희, 강예원, 방송인 로버트 할리(하일) 부부와 아들이 참석했으며, 각각 이들의 반려견인 마누, 로미, 샌디와 컬리가 함께했다.

강예원은 미국 뉴욕으로 출국해 워싱턴 등 미국 동부 도심을 돌아본다. 강예원은 “뉴욕까지 긴 시간 비행을 해야해서 걱정했는데 로미가 다행히 건강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행을 자주가진 못하지만 한 번씩 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많은 이들의 보살핌 속에서 로미가 재밌게 놀다왔다. 좋은 추억을 준 것 같다”며 반려견과의 여행을 제안했다.

이어 강예원은 “제가 집에서 나가면 로미가 혼자 있어야 해서 마음이 많이 쓰였다. 미국은 웬만한 레스토랑도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로미와 함께할 수 있는 곳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예전엔 많이 얌전했는데 지금은 더 밝아진 것 같다”고 로미의 변화를 설명했다.

‘댕댕트립’은 스타와 반려견이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 오는 12월 1일 오후 8시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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