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성난황소’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영화 ‘성난황소’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영화 ‘성난황소’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성난황소’는 지난 22일 개봉해 하루 동안 13만568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전 시사를 통해 동원한 관객까지 22만237명이 영화를 봤다. 1020세대들의 뜨거운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통쾌한 카타르시스와 액션 본능의 쾌감을 제대로 살렸다는 호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3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던 ‘보헤미안 랩소디’는 한 계단 내려가 2위를 차지했다. 하루 동안 13만1672명을 동원했으며, 이날까지 총 368만9067명이 영화를 봤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도 한 계단 내려가 3위를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5만1548명, 누적 관객 수는 180만7664명이다.

‘완벽한 타인’은 하루 동안 5만1197명을 동원해 4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62만3018명이다.

5위는 이날 개봉한 ‘베일리 어게인’이 차지했다. 개봉 첫날 7146명을 불러모았다.

이어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 ‘바울’ ‘출국’ ‘국가부도의 날’ ‘툴리’가 6위부터 10위까지 차지했다.

예매율은 ‘보헤미안 랩소디’가 45.2%로(오전8시10분 기준)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18.6%), 3위는 ‘성난황소’(9.8%)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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