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복면가왕’ / 사진제공=MBC
‘복면가왕’ / 사진제공=MBC
MBC ‘복면가왕’에 성별을 가늠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목소리의 복면가수가 출연한다.

오는 11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왕밤빵을 위협하는 새로운 복면 가수들이 출격한다.

다양한 매력의 복면 가수들이 무대를 채운 가운데 한 복면 가수는 성별을 가늠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목소리로 판정단을 대혼란에 빠뜨렸다. 판정단은 그의 정체를 두고 남성인지 여성인지 열띤 설전을 벌였다.

카이와 벤을 주축으로 한 남성파어깨가 딱 벌어졌다” “남자가 여자의 가성을 쓰는 게 분명하다고 확신했고, 윤상과 유영석 중심의 여성파당연히 여자인데 무슨 소리냐!”, “모든 행동이 여성스럽다!”라고 반박했다. 도무지 결론이 나지 않는 이 토론에 김구라는 급기야 나랑 팔씨름을 한 번만 해보면 안 되나. 그럼 바로 알 수 있다라며 육탄전추리를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배우 공유와 신현준의 얼굴을 빼다 박은 가면 역시 화제를 모았다. 실제 배우 본인이라는 착각이 들 정도로 싱크로율 높은 가면에 객석이 술렁였다는 전언이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50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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