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팝페라 듀오 듀에토가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절규했다. 관객들은 눈물을 쏟았다.
20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작사-작곡가 고(故) 김중순 편으로 꾸며졌다. 김소현-손준호 부부, 영지, 듀에토, 홍경민, 몽니, 로맨틱펀치가 출연해 경연을 펼쳤다.
이날 듀에토는 고인이 작사, 작곡한 김수희 3집 앨범 수록곡 ‘잃어버린 정’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초반 담담하게 가사를 불러나가던 두 사람은 곡이 절정에 치닫자 폭발적인 고음을 뿜어냈다.
특히 2절 후반부,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절규하듯 “아쉬운 미련도 아쉬운 마음도 남기지 말아요”라며 고음을 터트려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애절한 그들의 무대에 관객들은 눈물을 흘렸다.
듀에토는 417점을 얻어 김소현-손준호 부부를 꺾고 1승을 차지하고 있던 지난주 우승자 영지를 꺾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20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은 작사-작곡가 고(故) 김중순 편으로 꾸며졌다. 김소현-손준호 부부, 영지, 듀에토, 홍경민, 몽니, 로맨틱펀치가 출연해 경연을 펼쳤다.
이날 듀에토는 고인이 작사, 작곡한 김수희 3집 앨범 수록곡 ‘잃어버린 정’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초반 담담하게 가사를 불러나가던 두 사람은 곡이 절정에 치닫자 폭발적인 고음을 뿜어냈다.
특히 2절 후반부,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절규하듯 “아쉬운 미련도 아쉬운 마음도 남기지 말아요”라며 고음을 터트려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애절한 그들의 무대에 관객들은 눈물을 흘렸다.
듀에토는 417점을 얻어 김소현-손준호 부부를 꺾고 1승을 차지하고 있던 지난주 우승자 영지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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