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태연은 "10여년 인생 중에 가장 긴 앨범 작업 회의가 있었다"며 작업 과정을 회상했다. 그는 "학교에 갔다가 안무 연습을 하고 사무실로 가서 저녁부터 새벽 4시까지 회의만 했다. '즐기는 일을 하다 보면 시간이 빨리 가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돌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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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의 첫 정규 앨범 '설레임'에는 더블 타이틀곡 '세월강', '앵콜'을 포함해 열한 곡이 수록됐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세월강'은 흐르는 강물처럼 거스를 수 없는 시간 속 변하지 않는 감정을 담은 곡이다. 김태연은 또 다른 타이틀곡인 '앵콜'을 통해 힘든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잔 따뜻한 응원을 노래했다.
김태연의 '설레임'은 9일 오후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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