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조보아 울린 분식집, '특별 미션'…'상상 장사vs현실 장사'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사진제공=SBS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배우 조보아를 울린 분식집을 위해 특별한 장사 미션을 제안한다. 이 모습은 1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백종원은 최근 진행된 솔루션에서 폐업위기의 분식집 사장에게 “현실 장사와 상상 장사는 많이 다르다”며 특별한 미션 ‘상상 장사 VS 현실 장사’, 두 가지 버전의 장사 시뮬레이션을 제안했다. 손님이 없어 제대로 된 장사 한번 해보지 못했던 분식집 사장에게는 또 다른 위기 상황이 발생한 셈.

미션 초반, 여유로운 ‘상상 장사’를 잘 끝마친 분식집 사장은 휘몰아치는 현실 장사에 진땀까지 흘리며 당황했다. 이 뿐만 아니라 정신없이 들어오는 주문에 연이은 실수까지 거듭해 백종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분식집 사장이 일촉즉발 현실 장사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분식집 시식단으로 참여한 손님들에게 솔직한 맛 평가를 듣기 위해 ‘공감 요정’ 조보아가 깜짝 ‘리포터’로 나섰다. 조보아의 실물을 처음 본 시식단은 ‘분식집 맛 평가’보다 조보아 미모칭찬에 더 열을 올렸다고 한다.

앞선 촬영에서 홀로 고기 냄새를 맡지 못해 세 MC를 당황하게 했던 중식집 사장은 병원에 방문해 후각테스트를 받았다. 이어 백종원에게 ‘짬뽕 솔루션’도 받았다고. 백종원은 “짬뽕은 작은 습관이 큰 맛 차이를 낸다”며 새로운 맛 변화를 예고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