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월간 윤종신’ 9월호 ‘기댈게’가 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기댈게’는 발라드 장르의 노래로 언제나 같은 자리에 묵묵히 있어 주는 사람을 의자에 비유해 표현한다. 윤종신은 사람이 의자에 등을 기대 앉아 있는 모습에서 사람 인(人) 자를 떠올려 이 노래를 썼다고 한다. 부부, 연인, 친구, 동료 등 서로에게 어떤 식으로든 위로가 되는 오래된 관계와 그리고 그들을 향한 애틋하고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정말 중요한 건 서로서로 지켜봐 주는 것, 서로가 서로의 곁에 있어 주는 것, 그리고 언제든 기댈 수 있도록 지탱할 수 있도록 자신을 내어주는 것”이라며 “‘기댈게’라는 말은 내 곁에 있어 달라는 말이고 내가 누구든 어떤 사람이든 상관없이 나를 지켜봐 달라는 고백”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작업에 대해 “‘의자’라는 사물을 통해 우리가 특별히 의식하진 않아도 늘 곁에 있는 사람들을 떠올리게 하는 것 같았다”며 “어렸을 때 누가 앉으라고 하면 강제로 앉는 그랬던 존재의 의자였는데, 나이가 들고 이제는 천천히 조금 더 내 몸을 기대는 곳이라는 의미가 커진 것 같다. ‘기댈게’를 통해 내 주위에 사람들에게 가끔씩이라도 고맙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오는 9일 자라섬에서 열리는 가을 대중음악 페스티벌 ‘2018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에서 ‘기댈게’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기댈게’는 발라드 장르의 노래로 언제나 같은 자리에 묵묵히 있어 주는 사람을 의자에 비유해 표현한다. 윤종신은 사람이 의자에 등을 기대 앉아 있는 모습에서 사람 인(人) 자를 떠올려 이 노래를 썼다고 한다. 부부, 연인, 친구, 동료 등 서로에게 어떤 식으로든 위로가 되는 오래된 관계와 그리고 그들을 향한 애틋하고 감사한 마음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정말 중요한 건 서로서로 지켜봐 주는 것, 서로가 서로의 곁에 있어 주는 것, 그리고 언제든 기댈 수 있도록 지탱할 수 있도록 자신을 내어주는 것”이라며 “‘기댈게’라는 말은 내 곁에 있어 달라는 말이고 내가 누구든 어떤 사람이든 상관없이 나를 지켜봐 달라는 고백”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작업에 대해 “‘의자’라는 사물을 통해 우리가 특별히 의식하진 않아도 늘 곁에 있는 사람들을 떠올리게 하는 것 같았다”며 “어렸을 때 누가 앉으라고 하면 강제로 앉는 그랬던 존재의 의자였는데, 나이가 들고 이제는 천천히 조금 더 내 몸을 기대는 곳이라는 의미가 커진 것 같다. ‘기댈게’를 통해 내 주위에 사람들에게 가끔씩이라도 고맙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오는 9일 자라섬에서 열리는 가을 대중음악 페스티벌 ‘2018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에서 ‘기댈게’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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