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트로이 시반 ‘Bloom’ 커버 / 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
트로이 시반 ‘Bloom’ 커버 / 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
싱어송라이터 트로이 시반(Troye Sivan)이 31일 두 번째 앨범 ‘Bloom’을 선보인다.

이번 앨범은 데뷔 앨범 ‘Blue Neighbourhood’ 발매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1집보다 한층 성숙해진 감성으로 사랑과 이별, 삶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가며 자신의 내적 성장과 음악 성장 과정을 담았다고 한다.

타이틀곡 ‘Lucky Strike’는 1980년대 레트로 팝 댄스 트랙이다. 자전적인 고민과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은 ‘Seventeen’에서는 깊어진 감정을 느낄 수 있다.

트로이 시반은 이번 앨범에 대해 “현재 내 삶을 향한 연애편지와도 같다. 행복한 일상을 음악을 통해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친구들과 즐겁게 작업을 했다. 들어 보면 얼마나 재미있게 작업을 했는지 상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트로이는 이번 앨범 발매에 앞서 1월부터 ‘My My My!’를 시작으로 앨범 발매 전까지 5개의 싱글을 순차적으로 선공개했다. 그 중에서도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와 함께 한 ‘Dance To This’, 화려한 뮤직비디오와 감각적인 가사로 듣는 이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Bloom’이 국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Bloom’은 모든 음원사이트 및 국내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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