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배우 문소리와 남편이자 영화 ‘1987’의 장준환 감독이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1열’의 띵작 매치 코너는 문소리 특집으로 꾸며져 데뷔작 ‘박하사탕’과 연출작 ‘여배우는 오늘도’가 소개된다.
영화 ‘박하사탕’은 2000년에 개봉한 이창동 감독의 작품으로 문소리의 데뷔작이며 ‘여배우는 오늘도’는 문소리가 처음으로 연출한 작품이자 직접 주연을 맡은 3부작 옴니버스 형태의 영화다.
이날 장준환 감독은 신인 감독 시절 영화 ‘박하사탕’의 시나리오를 보고 눈물을 흘렸던 사연을 공개하면서 “당시 영화 속 문소리의 모습을 보고 저렇게 청순하고 아름다운 배우가 어디서 튀어나왔나 생각했다”고 능청스럽게 아내를 극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문소리가 연출한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에 대해서는 다소 냉철한 시선으로 평가를 해 눈길을 끌었다.
변영주 감독은 “각 영화마다 문소리의 연기는 모두 다르다. 문소리가 아니었으면 불가능한 영화들이 많았다. 앞으로 70대의 문소리, 80대의 문소리가 궁금해지고 배우 문소리가 영원히 은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문소리의 연기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방구석1열’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오는 24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1열’의 띵작 매치 코너는 문소리 특집으로 꾸며져 데뷔작 ‘박하사탕’과 연출작 ‘여배우는 오늘도’가 소개된다.
영화 ‘박하사탕’은 2000년에 개봉한 이창동 감독의 작품으로 문소리의 데뷔작이며 ‘여배우는 오늘도’는 문소리가 처음으로 연출한 작품이자 직접 주연을 맡은 3부작 옴니버스 형태의 영화다.
이날 장준환 감독은 신인 감독 시절 영화 ‘박하사탕’의 시나리오를 보고 눈물을 흘렸던 사연을 공개하면서 “당시 영화 속 문소리의 모습을 보고 저렇게 청순하고 아름다운 배우가 어디서 튀어나왔나 생각했다”고 능청스럽게 아내를 극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문소리가 연출한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에 대해서는 다소 냉철한 시선으로 평가를 해 눈길을 끌었다.
변영주 감독은 “각 영화마다 문소리의 연기는 모두 다르다. 문소리가 아니었으면 불가능한 영화들이 많았다. 앞으로 70대의 문소리, 80대의 문소리가 궁금해지고 배우 문소리가 영원히 은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문소리의 연기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방구석1열’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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