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KBS2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극본 박민주, 연출 강민경)에 출연하는 배우 박시후, 송지효가 파격 연기 변신으로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처음 방송된 ‘러블리 호러블리’는 호러와 로맨틱 코맨틱 장르를 섞은 참신한 소재와 더불어 박시후, 송지효의 열연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 드라마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다. 톱스타 필립 역과 작가 을순은 각각 박시후와 송지효가 맡았다.
박시후는 그간 연기해온 묵직한 이미지를 벗고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았다. 우주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은 듯 운을 자랑하는 톱스타지만, 허당 같은 면모로 사랑스러운 모습도 보여줬다. 괴한 앞에 비닐봉지 복면을 쓰고 등장해 맞서거나 우스꽝스러운 자세로 의자에 끼어 꼼짝 못 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송지효의 연기 변신도 눈에 띄었다. 머리카락으로 얼굴의 반을 가린 채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필립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어디선가 나타나 구해주며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했다.
이처럼 두 사람은 참신한 소재에 녹아들어 캐릭터는 물론 드라마의 재미도 높였다.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러블리 호러블리’ 제작진은 17일 “이 드라마는 어둠 속에서 살던 주인공들이 서로를 통해 밝은 세상으로 나가는 이야기”라며 “거듭되는 불운으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을순이 필립과의 운명 교체기를 맞아 마침내 얼굴을 드러내는 핵심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 더불어 실감나는 캐릭터 표현을 위해 외모를 내려놓고 열연을 펼치는 박시후, 송지효에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지난 13일 처음 방송된 ‘러블리 호러블리’는 호러와 로맨틱 코맨틱 장르를 섞은 참신한 소재와 더불어 박시후, 송지효의 열연으로 호응을 얻었다. 이 드라마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다. 톱스타 필립 역과 작가 을순은 각각 박시후와 송지효가 맡았다.
박시후는 그간 연기해온 묵직한 이미지를 벗고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았다. 우주의 기운을 온몸으로 받은 듯 운을 자랑하는 톱스타지만, 허당 같은 면모로 사랑스러운 모습도 보여줬다. 괴한 앞에 비닐봉지 복면을 쓰고 등장해 맞서거나 우스꽝스러운 자세로 의자에 끼어 꼼짝 못 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웃게 만들었다.
송지효의 연기 변신도 눈에 띄었다. 머리카락으로 얼굴의 반을 가린 채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필립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어디선가 나타나 구해주며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했다.
이처럼 두 사람은 참신한 소재에 녹아들어 캐릭터는 물론 드라마의 재미도 높였다.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러블리 호러블리’ 제작진은 17일 “이 드라마는 어둠 속에서 살던 주인공들이 서로를 통해 밝은 세상으로 나가는 이야기”라며 “거듭되는 불운으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을순이 필립과의 운명 교체기를 맞아 마침내 얼굴을 드러내는 핵심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 더불어 실감나는 캐릭터 표현을 위해 외모를 내려놓고 열연을 펼치는 박시후, 송지효에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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