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박성훈/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박성훈/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성훈이 KBS2 새 주말드라마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에 합류한다.

박성훈은 오는 9 15일 방송되는하나뿐인 내편에서 윤진이가 연기하는장다야의 오빠이자 나혜미(김미란)와 풋풋한 러브라인을 보일장고래역을 맡는다. 캐스팅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나선다.

하나뿐인 내편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담는다. ‘미우나 고우나’ ‘천만번 사랑해’ ‘내사랑 내곁에’ ‘오자룡이 간다’ ‘불어라 미풍아등을 집필한 김사경 작가와매리는 외박중’ ‘힘내요, 미스터 김’ ‘골든크로스’ ‘완벽한 아내’ ‘란제리 소녀시대등을 연출한 홍석구 감독이 힘을 합친 드라마다.

박성훈이 연기할장고래캐릭터는 월급치과의사로 공부밖에 모르고 자란 탓에 세상물정에 다소 어두운 인물. 이성을 향한 관심도 없었지만 김미란(나혜미)에게 첫눈에 반한 뒤 가슴 설렌늦깎이첫사랑을 시작한다.

박성훈은육룡이 나르샤를 비롯해질투의 화신’ ‘조작’ ‘매드독’ ‘흑기사’ ‘리치맨등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3월 개봉된 영화곤지암에도 출연했다.

박성훈은홍석구 감독님과 김사경 작가님, 그리고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다라며배우로 한걸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매순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최수종, 유이, 이장우, 나혜미, 윤진이, 박상원, 차화연, 임예진, 진경 등이 출연하는하나뿐인 내편은 현재 방영중인같이 살래요후속으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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