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채널A ‘아빠본색’의 성우 안지환 부부가 다정한 데이트 도중 연극 출연을 두고 대립한다.
오는 1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될 ‘아빠본색’에서는 연극출연 제의를 받은 성우 안지환이 아내와 함께 대학로 나들이에 나선다.
오랜만에 대학로에 나온 안지환 부부. 이들은 평소 티격태격하던 것과는 달리 다정한 커플의 모습을 보였다. 시종일관 손을 꼭 잡고 걷던 두 사람은 스티커 사진 찍기에도 도전했다.
부부는 난생처음 시도해보는 스티커 사진 촬영에 신기해하면서도 다양한 포즈를 연출했다. 서로의 지갑에 사진을 보관하기로 하며, 마치 20대 커플 같은 애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다정한 분위기는 잠시 뿐이었다. 짧은 데이트 후 안지환이 출연제의를 받은 연극공연을 함께 관람한 두 사람. 이들은 서로 의견 차이를 드러내며 급격하게 냉랭해진 분위기를 만들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부부의 팽팽한 의견 대립에 보는 이들까지 긴장했다고 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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