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가수 바다가 지난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바다가 시구자로 호명되자 야구장의 팬들은 열렬히 환호했다. 미소로 화답한 바다는 진지한 자세로 시구를 준비했다. 투구판을 밝고 선 채 와이드업 자세를 취한 후 정확하게 공을 던져 포수의 미트에 꽂아 넣었다.
해설위원은 “긍정적인 에너지가 마구 뿜어져 나오는 유쾌한 시구”라며 “투구 동작이 매우 좋았다. 유니세프캠페인에 참가하는 가수로서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이 날 경기는 롯데자이언츠의 유니세프 시리즈로 개최됐다. 롯데 선수단은 유니세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011년부터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 사업 ‘Schools for Aisa’를 펼치고 있으며, 이대호 선수는 롯데자이언츠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바다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후원 캠페인에 동참한 인연으로 이번 시구에 적극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바다와 함께 부산어린이봉사단 강준재(해림초4)군이 시타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바다는 “시구를 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선수들이 어린이들의 희망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서 멋지고 행복한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해 야구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바다가 시구자로 호명되자 야구장의 팬들은 열렬히 환호했다. 미소로 화답한 바다는 진지한 자세로 시구를 준비했다. 투구판을 밝고 선 채 와이드업 자세를 취한 후 정확하게 공을 던져 포수의 미트에 꽂아 넣었다.
해설위원은 “긍정적인 에너지가 마구 뿜어져 나오는 유쾌한 시구”라며 “투구 동작이 매우 좋았다. 유니세프캠페인에 참가하는 가수로서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극찬했다.
이 날 경기는 롯데자이언츠의 유니세프 시리즈로 개최됐다. 롯데 선수단은 유니세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2011년부터 롯데자이언츠와 함께 아시아 어린이 교육 지원 사업 ‘Schools for Aisa’를 펼치고 있으며, 이대호 선수는 롯데자이언츠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바다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후원 캠페인에 동참한 인연으로 이번 시구에 적극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바다와 함께 부산어린이봉사단 강준재(해림초4)군이 시타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바다는 “시구를 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선수들이 어린이들의 희망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서 멋지고 행복한 경기를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해 야구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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