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홍상수 감독과 아내 A씨의 이혼 조정이 불성립되며 홍 감독은 다시 이혼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홍 감독과 아내 A씨의 이혼 조정은 조정불성립으로 결론이 났다.
홍 감독은 2016년 11월 법원에 아내 A씨와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그러나 이혼을 원하지 않는 A씨가 이혼 조정에 대한 조정 신청서 등을 송달받지 않자 법원은 조정을 통한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해 이혼재판을 결정했다.
이후 A씨는 지난 1월 두 번째 변론기일 직전 변호사를 선임하면서 본격적으로 대응에 나섰고, 재판부는 해당 재판을 다시 조정에 회부했다.
이날 한 매체는 홍 감독이 배우 김민희를 위해 곧바로 이혼 소송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여섯 번째 함께 찍은 영화 ‘강변호텔’이 제71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현지 방문을 앞두고 있다. ‘강변호텔’은 바람을 핀 중년 남성이 자신의 자녀와 젊은 여성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홍 감독과 아내 A씨의 이혼 조정은 조정불성립으로 결론이 났다.
홍 감독은 2016년 11월 법원에 아내 A씨와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그러나 이혼을 원하지 않는 A씨가 이혼 조정에 대한 조정 신청서 등을 송달받지 않자 법원은 조정을 통한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해 이혼재판을 결정했다.
이후 A씨는 지난 1월 두 번째 변론기일 직전 변호사를 선임하면서 본격적으로 대응에 나섰고, 재판부는 해당 재판을 다시 조정에 회부했다.
이날 한 매체는 홍 감독이 배우 김민희를 위해 곧바로 이혼 소송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여섯 번째 함께 찍은 영화 ‘강변호텔’이 제71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현지 방문을 앞두고 있다. ‘강변호텔’은 바람을 핀 중년 남성이 자신의 자녀와 젊은 여성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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