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 오늘(23일) 신곡 '제로' 발표.."판타지 세계관 담았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민서. /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가수 민서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에 신곡 ‘제로(ZERO)’를 발표한다. 지난달 데뷔 음반 세 번째 곡 ‘이즈 후(Is Who)’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민서는 올해 초 정식 가요계 데뷔를 알리며 다양한 콘셉트와 음악을 내놓고 있다. 이번에는 ‘판타지 소녀’로 변신했다.

‘제로’는 웅장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판타지 게임의 세계관을 보여주는 곡이다. 태초의 무언가를 찾아 떠나는 내용을 담았다. 이민수가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이 노래는 게임 회사 미디어 데이에서 먼저 공개됐다. 정식 음원 출시 전부터 이목을 끌었다.

민서는 지난해 11월 발라드 장르의 ‘좋아’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한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댄스, 포크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 스펙트럼을 넓히는 중이다.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시도를 통해 민서의 여러 캐릭터를 보여주며 차세대 솔로 가수로서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