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구내식당’ 스틸/사진제공=MBC
‘구내식당’ 스틸/사진제공=MBC
MBC 신규 예능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이하 ‘구내식당’)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7일 게재된 ‘구내식당’ 2차 티저 영상에는 이상민과 조우종, 김영철이 각자 낯선 일터를 찾아가 그곳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을 직접 만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상민은 처음 가본 한 회사의 구내식당에서 넘치는 식탐으로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 구내식당 이용 카드에 잔액이 부족했던 것. 이에 평소 애용하는 양념가방까지 꺼내들었다. 또 이곳에서 외국인 직원과 맞닥뜨린 그는 MC 해머와 1년을 동고동락했던 과거가 무색할 정도로 영어 밑천을 드러내며 소통에 난항을 겪었다.

조우종은 자신이 찾아간 해당 기업에 입사지원서를 낸 적 있다고 밝히며 취준생 시절 흑역사를 공개했다. 그는 실제 생산 라인에 뛰어들어 직접 제품을 만들어보는 등 몸을 아끼지 않았다.

김영철은 방문한 회사를 마치 자신의 회사처럼 유랑하며 남의 직장 생활에 참견했다. 그는 직원들의 고충 처리반으로 변신했다.

‘구내식당’은 대한민국 2000만 미생들의 생생한 직장 라이프를 보여줄 직장 밀착 버라이어티다. 오는 19일 오후 11시 10분에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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