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너는 내 운명’ 임성빈-신다은/ 사진제공=SBS
‘너는 내 운명’ 임성빈-신다은/ 사진제공=SBS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의 임성빈이 아내 신다은이 다른 남자와 키스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오는 1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임성빈의 수난시대가 펼쳐진다. 이 날 임성빈은 눈앞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아내 신다은이 다른 남자와 키스하는 장면을 직접 본 것. 평소 “질투가 없다”고 자신하던 임성빈이 과연 눈앞에서 아내의 키스 장면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혔다. MC들은 자신들이 임성빈이라도 된 듯 “너무하다” “안 보는 게 낫다”며 난색을 표했다. 평소 냉철한 태도를 유지하던 김구라 역시 “이건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

임성빈의 수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신다은·임성빈 부부는 현재 교수 겸 추상 화가로 활동 중인 임성빈 아버지의 작업실을 방문했다. 신다은은 시아버지를 보자마자 “아빠!”라고 반갑게 인사하며 발랄한 애교를 보였다. 그런 신다은의 모습에 임성빈의 아버지는 시종 온화한 미소를 지었다. 또 임성빈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인 임성빈은 뒷전이고 신다은이 무엇을 하든 며느리 편을 드는 ‘며느리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고.

이를 보고 있던 임성빈은 아버지에 대한 폭로를 시작했다. 아버지는 “내가 언제 그랬느냐”며 당황했다. 뒷이야기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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