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시간’(극본 최호철, 연출 장준호)의 메인 포스터 2종이 공개됐다.
오는 25일 처음 방송될 ‘시간’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유일한 시간과 결정적인 매 순간, 각기 다른 선택을 한 네 남녀가 지나간 시간 속에서 엮이는 이야기를 담는다.
13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김정현, 서현, 김준한, 황승언 등 다른 선택을 한 4인 주역들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시간을 멈추고 싶은 남자’ 천수호 역의 김정현은 시간을 잡으려고 애쓰는 듯 아련한 눈빛이다. ‘멈춰버린 시간 속에 홀로 남겨진 여자’ 설지현 역의 서현은 초점이 없는 시선으로 슬픔을 드러낸다.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을 건넌 남자’ 신민석을 연기하는 김준한은 무표정한 얼굴로 극 중 연인 사이인 서현과는 반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조작된 시간 뒤로 숨은 여자’ 은채아 역의 황승언은 아래로 시선을 떨구고 있다. 잘못된 선택을 애써 외면하려는 모습을 예고했다.
김정현과 서현, 김준한과 황승언이 커플을 이룬 흑백 포스터도 공개됐다. 김정현과 서현은 서로 거리를 둔 채 서 있지만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상태. 하지만 두 사람 뒤로 김준한, 황승언의 어두운 그림자가 불길한 기운을 드리운다. 각각 다른 곳을 응시하는 김준한과 황승언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시간’은 시청자들에게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며 “주인공들이 그려나갈 그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간’은 ‘비밀’ ‘가면’의 최호철 작가와 ‘엄마’ ‘호텔킹’의 장준호 감독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이리와 안아줘’ 후속으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오는 25일 처음 방송될 ‘시간’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유일한 시간과 결정적인 매 순간, 각기 다른 선택을 한 네 남녀가 지나간 시간 속에서 엮이는 이야기를 담는다.
13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김정현, 서현, 김준한, 황승언 등 다른 선택을 한 4인 주역들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시간을 멈추고 싶은 남자’ 천수호 역의 김정현은 시간을 잡으려고 애쓰는 듯 아련한 눈빛이다. ‘멈춰버린 시간 속에 홀로 남겨진 여자’ 설지현 역의 서현은 초점이 없는 시선으로 슬픔을 드러낸다.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을 건넌 남자’ 신민석을 연기하는 김준한은 무표정한 얼굴로 극 중 연인 사이인 서현과는 반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조작된 시간 뒤로 숨은 여자’ 은채아 역의 황승언은 아래로 시선을 떨구고 있다. 잘못된 선택을 애써 외면하려는 모습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시간’은 시청자들에게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며 “주인공들이 그려나갈 그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간’은 ‘비밀’ ‘가면’의 최호철 작가와 ‘엄마’ ‘호텔킹’의 장준호 감독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이리와 안아줘’ 후속으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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