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종영한 ‘시크릿 마더’에서 강혜경(서영희 분)은 남편 성환(민성욱 분)의 외도로 별거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혼만큼은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딸과 다른 엄마들에게 쇼윈도 부부 행세를 이어나갔다. 그는 수영강사 태환(권도균 분)이 유혹하자 오랜만의 설렘에 마음이 흔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딸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그런가 하면 남편의 내연녀가 사실은 스토커였음을 알게 된 후에는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아한 외모와 다른 박력 넘치는 매력이 통쾌함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