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가수 윤건과 비투비 멤버이자 프로듀서인 임현식이 협업한 ‘비오는 압구정’ 리메이크곡이 8일 낮 12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됐다.
‘비오는 압구정’은 윤건이 결성한 브라운아이즈가 2002년 발매해 15년이 넘는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메가 히트곡이다. 윤건이 직접 작사, 작곡 및 편곡까지 모두 맡았다.
윤건과 임현식은 ‘비오는 압구정’에 새로운 느낌을 주기 위해 편곡에 심혈을 기울였다. 기타 사운드 위주의 기존 곡을 피아노 라인 위주로 재편곡해 더욱 촉촉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원곡의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일부 새로운 멜로디와 가사를 붙여 비 오는 압구정 골목길에서 떠난 사람을 기다리는 심정을 더욱 애틋하고 쓸쓸하게 표현했다. 임현식은 이번 작업에 보컬리스트로서 참여했을뿐 아니라 편곡, 믹싱, 마스터링 등 전반적인 음악 작업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발휘했다.
윤건은 이번 협업을 진행하며 임현식이 음악을 대하는 진지한 자세와 남다른 열정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임현식은 윤건이 가지고 있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 섬세한 감성, 편곡 실력을 경험하고 존경심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비오는 압구정’은 윤건이 결성한 브라운아이즈가 2002년 발매해 15년이 넘는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메가 히트곡이다. 윤건이 직접 작사, 작곡 및 편곡까지 모두 맡았다.
윤건과 임현식은 ‘비오는 압구정’에 새로운 느낌을 주기 위해 편곡에 심혈을 기울였다. 기타 사운드 위주의 기존 곡을 피아노 라인 위주로 재편곡해 더욱 촉촉하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원곡의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일부 새로운 멜로디와 가사를 붙여 비 오는 압구정 골목길에서 떠난 사람을 기다리는 심정을 더욱 애틋하고 쓸쓸하게 표현했다. 임현식은 이번 작업에 보컬리스트로서 참여했을뿐 아니라 편곡, 믹싱, 마스터링 등 전반적인 음악 작업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발휘했다.
윤건은 이번 협업을 진행하며 임현식이 음악을 대하는 진지한 자세와 남다른 열정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임현식은 윤건이 가지고 있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 섬세한 감성, 편곡 실력을 경험하고 존경심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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